오늘(2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기온이 떨어져 서울 아침기온이 5.7도를 기록하는 등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아침이었다.
기상청은 28일 중국 상하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은 오후에 가끔 구름이 있겠다고 밝혔다.
비가 그친 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아침 기온은 큰 폭으로 떨어졌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대전 2도 대구 8도 부산 11도 광주 9도이며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대전 17도 대구 18도 부산 18도 광주 18도로 전날에 비해 큰 폭으로 기온이 떨어졌다.
이날 낮기온 역시 16도에 머무는 등 쌀쌀한 날이 지속되겠다.
한편 기상청은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으로 돌아왔으나 서해안과 일부 내륙, 제주도 지역에 옅은 황사가 발생할 수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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