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지난 26일, 42년 만의 극한 가뭄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전 직원이 동참하는 `KB 물 사랑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강우량 부족으로 가뭄이 장기화됨에 따라 무심코 버려지는 물을 절약하자는 취지에서 진행하게 됐습니다.
캠페인에 따라 1,100여개가 넘는 영업점에서 양변기 물탱크 안에 물을 채운 페트병을 넣어 물을 아끼고 2만여명이 넘는 직원들은 개인컵 사용을 생활화할 예정입니다.
이밖에도 손 세정시 수도꼭지 잠근 채 비누칠하기, 차량 세차 자제하기, 물 받아 설거지하기, 세탁물 모아서 세탁하기, 샤워시간 반으로 줄이기 등의 활동도 실천할 계획입니다.
KB국민은행은 물 절약 실천에 국민의 관심과 동참을 모으기 위해 모든 영업점에 `KB 물 사랑 캠페인` 포스터도 비치한다고 밝혔습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이번 캠페인은 계속되는 가뭄 속에 `나부터 물 절약`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시작하게 됐다"며 "국민 모두가 생활 속 물 절약 실천에 동참해 가뭄을 극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