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영 기자] 고대 켈트족의 축제에서 유래된 할로윈 데이는 유령, 마녀, 뱀파이어 등의 다양한 분장을 하고 거리를 돌아다니며 축제를 즐긴다. 최근 국내에도 할로윈 데이 문화가 파티 문화처럼 자리 잡아 많은 이들이 과감한 메이크업과 다크룩을 연출하며 평소에 해보지 못했던 의상과 메이크업을 시도하고 있다.
얼마 남지 않은 할로윈 데이를 위해 이색 파티룩을 맞췄다면 그와 어울리는 메이크업을 미리 준비할 때. 피를 머금은 듯한 강렬한 인상을 선사하는 레드 립부터 또렷하고 깊은 눈매를 완성해주는 마스카라, 다크하면서도 고혹적인 눈매를 강조한 아이섀도까지. 매혹적이면서 섹시한 파티 메이크업으로 할로윈 데이를 제대로 즐겨보자.
▲ 고혹적이며 도도한 분위기
고혹적이며 섹시한 느낌의 메이크업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레드 립은 필수다. 선명한 컬러의 레드 립은 성숙하면서도 몽환적인 느낌을 표현해주며 스타일링을 더욱 업 시켜준다. 특히 펄이 없는 매트한 레드립은 피를 머금은 듯한 강렬하면서도 매혹적인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어 할로윈 데이에 가장 어울리는 컬러다.
16브랜드의 16 드로우 컬러 DM09 다크레드는 크리미한 텍스처로 가볍고 파우더리한 마무리감을 가진 튜브 타입 제품이다. 한번 바르고 나면 묻어남 없이 확실하게 피팅 되는 고발색, 고밀착력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더샘의 에코 소울 키스 버튼 립스 매트 05 레드 워머는 메이플 레드 색상의 매트 립스틱으로 섹시하고 매혹적인 립 메이크업을 연출해준다. 립밤의 부드러운 밀착력과 틴트의 오랜 지속력, 립스틱의 풍성한 발색력이 하나로 합쳐진 것이 특징이다. 식물성 에센셜 오일 성분이 보호막을 형성해 건조한 입술을 촉촉하게 가꿔 주고, 겉은 번들거림 없이 파우더리하게 마무리돼 포근한 컬러감을 연출한다.
▲ 어두우면서도 깊이 있는 아이 메이크업의 완성
할로윈 데이 특유의 다크함과 그에 걸 맞는 깊이 있는 눈매 연출을 원한다면 브라운 골드 컬러의 글리터 섀도가 제격. 아이섀도를 눈두덩에 발라준 뒤 조금 더 어두운 톤의 컬러를 사용해 꼬리쪽에 그러데이션을 주면 레드 립 메이크업과 조화롭게 어울리면서도 깊이 있는 눈매를 연출할 수 있다.
랩코스의 컬러-핏 섀도우 키트는 디즈니와 콜라보레이션 한 제품으로 2015 F/W 시즌 트렌드를 주도할 8가지 칼라로 구성됐다. 부드럽고 섬세한 컬러 파우더 입자들이 눈매에 생기 있는 컬러와 화사한 반짝임을 연출해준다. 세범 파우더가 유분기를 잡아줘 선명한 발색을 오랫동안 유지시킨다.
RMK의 골드 임프레션 아이즈는 피부에 부드럽고 매끄럽게 발리는 크림 타입과 펄감의 파우더 타입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아이섀도. 전용 브러시 팁이 내장되어 있으며, 여분의 오일을 흡수하면서 얇고 균일하게 밀착되어 존재감 있고 깊이 있는 눈매를 연출해 준다.
▲ 입체감과 또렷함을 동시에 연출
할로윈 데이에 매혹적인 눈매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싶다면 블랙 마스카라를 사용하면 된다. 선명한 블랙 컬러는 눈을 더욱 또렷하게 만들어 줄 뿐만 아니라 길고 풍성하게 연출해준다.
바닐라코의 서울 폭스테일 마스카라 블랙은 풍성하고 매혹적인 속눈썹을 연출하는 올인원 마스카라이다. 여우 꼬리를 닮은 브러시로 통통한 볼륨감과 꼿꼿한 컬링감을 선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베이스, 볼륨, 컬링 마스카라 그리고 픽서를 한 제품으로 완성할 수 있는 간편함을 지니고 있다. 주성분인 슈퍼 라이트 볼륨 파우더가 풍성하면서도 가볍고 번짐 없는 깔끔한 속눈썹을 연출해 준다.
마죠리카 마죠르카의 래쉬킹은 워터프루프 마스카라이다. 마죠리카 마죠르카만의 특화된 5mm의 익스 트림 롱 파이버가 배합돼 속눈썹의 롱래쉬, 볼륨, 컬링 3가지 효과를 극대화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특화된 아크로뱃 캐치 브러시가 짧은 속눈썹 뿌리 부분부터 한올 한올 풍성하게 완성해 주고, 오랜 시간 깔끔하게 고정된 속눈썹을 연출할 수 있다.
jmu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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