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과 박서준의 스킨십 장면이 네티즌의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MBC 수목 미니시리즈 `그녀는 예뻤다`(조성희 극본, 정대윤 연출) 측은 12회 방송을 앞둔 28일 황정음(김혜진 역)과 박서준(지성준 역)의 키스신이 담긴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황정음과 박서준은 병실 침대 위에서 서로를 애틋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이어 박서준은 부드러운 손길로 황정음을 품에 안았다. 이들의 스킨십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박서준은 황정음에게 입을 맞추려는 듯 목덜미를 손으로 감싸 안고 서서히 다가갔다. 박서준이 다가오자 황정음은 살포시 눈을 감았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그 동안 엇갈리고 뒤바뀌었던 황정음 박서준 커플의 사랑에 불이 붙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동안 답답했는데 드디어!", "이 심쿵 포즈는 뭐야 너무 떨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이는 방송이 고작 5회 남은 상황에서 진전이 없는 이들의 사랑이 어서 이루어지길 바라기 때문으로 보인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시청자들의 열혈 지지 속에 거의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시청률 20%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