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미 정려원, 살벌한 신경전 '일촉즉발'…급기야 촬영중단까지 '대체 무슨 일?'

입력 2015-10-29 01:33  



임수미 정려원

`살아보니 어때` 정려원과 임수미가 다퉜다.

정려원과 절친 임수미는 27일 방송된 온스타일 `살아보니 어때`에서 아트바젤에 참석했다.

이날 임수미는 자신의 작품을 선보이려 했고, 정려원에게 글씨를 써달라고 부탁했다. 임수미는 정려원이 자신이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글씨를 쓰자 예민하게 반응했다.

정려원은 "미안해. 그럼 (내가) 어떻게 할까?"라고 물었고, 임수미는 "그냥 써야지 어떡해"라고 짜증을 냈다.

임수미와 정려원 사이에는 숨 막히는 기류가 흘렀다. 급기야 임수미는 "나 이거 안 할래. 잠깐 그만 찍으면 안 되냐"며 촬영중단을 요구했다.

정려원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스케줄 소화하느라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없어서 그랬던 것 같다"고 말했다. 임수미는 "(정려원에게) 미안했다. 제가 예민했다"며 "그 자리에 서 있던 저에겐 모든 게 소중해서 그랬다"고 사과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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