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는 어제(27일) 호주 GLNG사업에서 생산된 첫 LNG선을 평택생산기지로 입항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입항한 ‘SERI BAKTI’호는 말레이시아 국적의 6만톤급 LNG선으로서 지난 16일 호주 글래드스톤(Gladstone)에서 출항했습니다.
GLNG사업은 호주 내륙에 위치한 석탄층 가스전을 개발하여 약 400Km 떨어진 글래드스톤의 액화기지를 통해 LNG를 수출하는 사업입니다.
가스공사는 GLNG사업의 지분 15%를 보유하고 있으며 호주의 Santos, 프랑스의 Total, 말레이시아의 Petronas와 함께 약 20조를 투자하여 연간 780만톤의 LNG를 생산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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