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유해진 `그놈이다` 예매율 1위...흥행 스타트?
[손화민 기자]주원-유해진 주연의 영화 <그놈이다>가 28일 개봉한 가운데,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그놈이다>는 여동생을 잃은 남자가 죽음을 예견하는 소녀의 도움으로 끈질기게 범인을 쫓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공포영화를 방불케 하는 압도적인 긴장감과 스릴을 선사하며 전에 없던 미스터리 추적극의 탄생을 알린 <그놈이다>는 개봉과 동시에 예매율 1위(영진위 통합전산망, 10/28(수) 오전 10시 기준)에 등극, 본격적인 흥행의 시작을 알렸다.
개봉 전 동시기 개봉작 중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가을 극장가에 독보적인 스릴러로서 존재감을 과시한 <그놈이다>는 특히 개봉 이후 예매율 및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지켜온 <마션>과 <더 폰>을 모두 제치고 예매율 1위에 등극한 것이라 더욱 뜻깊은 의미를 지닌다.
앞서 진행된 시사회를 통해 언론과 평단, 관객들로부터 믿고 보는 배우 주원, 유해진, 이유영의 새로운 연기 변신은 물론 지금껏 본 적 없었던 천도재, 넋건지기굿 등의 한국적인 소재와 스릴러 장르를 절묘하게 조합한 색다른 스릴러로 뜨거운 입소문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 같은 뜨거운 반응에 배우들은 개봉일인 10월 28일은 물론 개봉 첫 주말 서울 지역 무대인사를 확정, 관객들과 직접 만나 감사의 인사를 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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