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 교수 382명 반대 김무성 (사진: TV조선 방송 캡처)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이승만 전 대통령을 언급해 화제다.
지난 8월 그는 `2015 제주특별자치도 발전 포럼` 특강에서 "우리의 현대사를 `정의가 패배하고 기회주의가 득세한 굴욕의 역사`라고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의 미래를 책임질 어린이들에게 부정한 역사관을 심어주는 이런 역사 교육체제를 바꾸기 위해 역사 교과서를 국정교과서로 바꿔야 한다"라며 "이승만 대통령의 큰 업적은 평가하지 않고 잘못된 부분만 자꾸 비판해왔다. 이제 건국의 대통령으로 대우해 드릴 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28일 서울대학교 교수 382명은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