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노조위원장 선거에서 백형록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조합원 1만5,638명이 참여한 제21대 노조 위원장 선출 선거에서 백형록 후보가 9,597표를 얻어 새 위원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백형록 당선자는 현재 노조 집행부와 연대하고 있는 현장노동조직 분과동지회 연합 소속으로 현대중공업 내에서 강성 노선으로 분류됩니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새로운 집행부는 아직 끝나지 않은 임금협상과 현재 진행중인 건설장비사업부 강제 전환배치를 당면 과제로 삼아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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