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이 3년 만에 재건축 수주에 성공하며 본격적으로 도시정비사업 등 민간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쌍용건설은 최근 서울 강서구 등촌동 일대에 위치한 등촌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900억원에 단독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등촌1구역은 오는 2020년까지 지하2층~지상15층, 아파트 9개동과 연립주택 1개동 등 총 518가구 규모로 재건축될 예정입니다.
김한종 쌍용건설 상무는 "앞으로 서울과 수도권, 지방 대도시 등 입지가 양호한 지역을 중심으로 재건축, 재개발 수주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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