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성장률 반토막과 美 금리인상

입력 2015-10-29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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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굿모닝 투자의 아침]


    지금 세계는
    출연 : 한상춘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Q > 10월 FOMC, 현 수준 0~0.25%로 금리동결
    정책금리가 0~0.25%로 유지되었으며 피보레이트 또한 0.1%로 변화가 없었다. 10월 FOMC 회의에서 기자회견은 없었고 공동선언문의 문구도 변함이 없었다. 하지만 9월에 비해 중국 등 대외여건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었기 때문에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은 열려 있다.

    Q > 옐런 2014년 2월 취임 당시 `기대반 우려반`
    재닛 옐런 의장은 취임 1년 후 평가에서 B+를 받아 기대이상의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연내 금리인상 발언 이후 부정적 평가(C+)를 받았으며, 재닛 옐런의 우유부단 행동으로 인해 시장의 스트레스를 증폭시키고 있다. 시장은 이를 `옐런 스트레스`로 부르고 있다.

    Q > 美 분기 성장률, 한 달 간격 세 번 발표
    금일 발표되는 3분기 성장률은 속보치의 절반 이하인 1.5% 내외가 예상된다. 미국의 작년 4분기 성장률은 2.2%를 기록했으며 올해 1분기 0.2%, 2분기 3.9%를 기록했다. 이와 같이 성장률의 등락이 심화되어 시장은 신뢰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3분기에 속보치가 기록된다면 경제논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Q > 분기 GDP 추계, 전분기 대비 연율 방식
    미국은 성장률 추계 시 전기비 연율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기저효과가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통계기법의 문제가 미국의 3분기 성장률 하락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달러강세와 중국 경기둔화 등 대외여건의 불확실성도 성장률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이는 미국 기업들의 재고조정과 연결되어 있다.

    Q > 강달러 경기부진시 `제 2의 에클스 실수`
    미국의 달러강세는 신흥국 통화약세에 대한 반사적 현상이다. 그렇기 때문에 수입물가가 하락하고 물가상승률이 상승세로 전환되지 못하고 있다. 현재 경제비중은 각국에 골고루 분포되어 있어 각국에 이기주의가 팽배하고 협력이 도출되지 않는다. 환율 및 통상 등의 여러 가지 문제가 빠른 시일내에 정리되지 않는다면 내년에 통상무역과 외환시장의 질서가 흐트러질 것이다.

    Q > 올 10월 美 재무부 환율 보고서 발표
    반사적 현상으로 인한 미국의 달러강세가 지속된다면 미국은 주변국에 통상 압력, 통화평가 절하 자제 등의 개입이 강해질 것이다. 이를 대비해 국내경제에 문제가 되는 원화강세를 해소시켜야 하는 것이 현재 시급하다. 또한 해외투자활성화 대책을 추진하여 원화강세를 이완시켜야 하며, 포트폴리오 외국인자금에 대해 `PSI`를 강력하게 추진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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