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자스시티 로열스가 쟈니 쿠에토의 맹활약에 힘입어 월드시리즈서 2연승을 거둔 가운데 그의 연봉이 눈길을 끈다.
지난 2011년부터 4년간 2,700만 달러(308억원)에 계약한 쿠에토는 올해 옵션 행사로 1천만 달러(114억원)를 보장받았다.
쿠에토는 지난해 20승 9패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하며 미국 메이저리그 최정상급 투수 반열에 올랐다.
올해 계약이 만료되는 쿠에토는 구단과 계약 연장을 논의하고 있지만 아직 협의가 이뤄지지 않았다.
한편 캔자스시티는 29일(이하 한국시간) 코프만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 미국프로야구 월드시리즈(WS·7전 4승제) 2차전에서 쿠에토의 완투를 앞세워 7-1로 승리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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