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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로봇과 원격의료, 자율주행자동차 등 스마트한 삶이 현실이 되려면 5세대 통신 구축이 필수인데요.
SK텔레콤이 IT업계 글로벌 강자들과 ‘글로벌 혁신센터’를 구축하고, "5G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겠단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신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사람 대신 슈트를 입고 수신호로 교통정리를 하는 휴머노이드 로봇.
스키장에 가지 않고도 새하얀 눈 위를 달리는 듯한 스노보드 가상체험.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처럼 손가락 움직임으로 다양한 이미지와 데이터를 불러내고 작업하는 대형 모니터.
이 모든 것이 5G가 본격화되면 펼쳐질 서비스입니다.
<인터뷰> 이형희 SKT 부사장
"5G 시대가 되면 소비자 삶의 질이 높아지고 기업의 효율성이 좋아지는 등 더 나은 세상이 펼쳐질 것입니다“
SK텔레콤이 5G상용화를 위해 에릭슨, 노키아, 삼성전자 등 글로벌 IT 기업들과 함께 ‘혁신센터’를 열었습니다.
이를 전초기지 삼아 세계 최초로 5G 시범 서비스를 개시하고, 2020년 상용 서비스도 주도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이 자리에서 SK텔레콤은 세계 최고 데이터 전송속도인 19.1Gbps 시연에도 성공했습니다.
이는 고화질(2GB) 영화 한 편을 1초 만에 내려받을 수 있는 속도로 현재 상용 중인 롱텀에볼루션(LTE) 대비 250배 빠릅니다.
이를 바탕으로 실감형 멀티미디어 서비스와 5G 로봇, 원격 의료 교육 시뮬레이션 등 5G 시대에 본격화 될 다양한 미래형 서비스를 선보이며, 산업변화를 주도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스탠딩> 신선미 기자 ssm@wowtv.co.kr
`기술-서비스-생태계` 모두를 아우르는 공간으로 구성된 ’5G 글로벌 혁신 센터‘
상상을 현실로 바꿔줄 5G시대 주도권을 SK텔레콤이 쥐게 될지 주목됩니다.
한국경제 TV 신선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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