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이 3분기 호실적에도 기관 매물에 밀려 소폭 하락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유한양행은 어제(28일)보다 0.18% 내린 27만 9,5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외국인과 외국계 창구에서 매수세가 유입됐지만, 기관이 지난 8일부터 15거래일째 순매도하며 주가를 소폭 끌어내렸습니다.
앞서 유한양행은 3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기간보다 65.3% 증가한 221억 6,300만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유한양행은 화장품기업인 코스온의 유상증자 참여한다는 소식 등에 힘입어 이달 14% 이상 급등했으나, 실적 발표를 전후해 상승세가 주춤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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