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열기를 11월까지 이어가기 위해 유통업체들이 창립 기념일 전후로 준비한 이벤트를 적극 이용해보자.
■ 창립 36주년 롯데百 `이태리&프랑스 페어’ - 럭셔리 브랜드·와인
매년 창립 시즌에 단독·리미티드 상품 기획 등을 진행해 온 롯데백화점이 이번에는 유럽 명품 패션의 국가인 이태리와 프랑스를 테마로 내세워 10월 30일(금)~11월 3일(화)까지 본점, 잠실점, 부산본점에서 ‘이태리&프랑스 페어’를 진행한다.
이번 창립 행사를 위해 각 상품군을 담당하는 18명의 바이어들이 직접 이태리와 프랑스를 방문해 상품을 들여왔다.
직소싱을 통해 기존에 선보이지 않았던 패딩으로 유명한 ‘듀베티카’, ‘아스페시’, ‘울리치’, 침구류 브랜드인 ‘바세티’ 등 30여 브랜드의 상품을 새롭게 들여와 이번 행사 기간 동안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이태리 캐주얼 브랜드 ‘울리치’의 아크틱 패딩 99만원, 이태리 패딩 ‘페스포우’ 라쿤다운 패딩 13만 8,000원이며, 이태리 유명 명품 브랜드의 생산 공장에서 직소싱한 팬츠와 데님 20여 스타일 제품도 10~20만원에 판매한다.
특히, 주류 바이어가 이태리와 프랑스의 유명 와이너리 8곳을 직접 방문해 3만병, 10억원 물량의 와인을 직접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탈로 프리미 티보 디 만두리아` 2만 5,000원, `트리가이오` 1만 5,000원이다.
이태리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인 ‘마세라티’, 오토바이 브랜드인 ‘베스파’, 이태리 데님 브랜드인 ‘블라키’ 등 등 프리미엄 팝업스토어도 전개할 계획이다.
‘불가리’, ‘IWC’, ‘생 로랑’, ‘10 꼬르소 꼬모’ 등 36개 해외 패션 브랜드에서는 36가지 리미티드 상품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 창사 44주년 현대백화점, `44개 브랜드 특가 할인` - 패션잡화·스포츠 등
현대백화점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열흘간 창사 44주년을 맞아 전국 15개 점포에서 `땡스&러브(Thanks&Love)`를 주제로 사은대축제를 진행한다.
창사 44주년을 기념해 점별로 패션잡화, 아동의류, 스포츠 등 총 44개 특가 아이템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압구정본점은 기존가 65만원인 벨그라비아 캐시미어 100% 니트를 52만원에, 기존가 690만원의 미꼬 주얼리 다아이몬트 0.2캐럿 더블링을 499만원 등에 판매하고, 무역센터점은 68만원인 노비스 패딩 47만6천원에, 41만 8천원인 마나스 앵글부츠 29만2,600원에 판다.
또 점포별로 대형 행사도 진행한다.
무역센터점은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멘스 아우터 대전’을 열어, 쟈딕앤볼테르, 캠브리지, 마에스트로 등 국내외 남성 브랜드의 코트, 재킷, 패딩 등을 최대 50% 저렴하게 선보인다.
판교점도 같은 기간 `아디다스&나이키 브랜드 대전`을 열어, 최초 판매가 기준으로 아디다스는 40~80%, 나이키는 40% 저렴하게 판매한다.
아디다스 다운재킷 86,700원, 나이키 트레이닝 바지 41,400원 등이 있다.
■ 신세계백화점 `응답하라 1980년대` - 레트로 트렌드·와인창고 대 방출전
오는 30일부터 11월8일까지 개점 사은행사를 진행하는 신세계백화점의 콘셉트는 `븍고`다.
쇼핑백도 80년대 느낌이 나는 디자인으로 특별제작해 고객에게 증정한다.
우선 1980년대부터 2015년 현재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레트로(복고) 트렌드를 소개하는 `레전트 팻션 제안`을 준비했다.
1969년에 슈퍼스타 농구화로 시작해 오늘날 스트리트 패션의 대명사가 된 아디다스 슈퍼스타 운동화를 13만9000원, 50년대부터 현재까지 인기가 높은 레이밴 선글라스를 26만원에 선보인다.
강남점에서는 데님 전성기인 80년대부터 지금까지 사랑받는 캘빈클라인의 청 퍼재킷을 29만8000원에 판매한다.
영등포점에서는 1970년대 후반 영국 록 밴드 멤버들이 즐겨 신기 시작하며 유명해진 닥터마틴 워커를 21만원에 준비했다.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신세계백화점 모든 점포 식품관에서는 세계 각지의 유명 와인을 특가로 만나볼 수 있는 올해 마지막 `와인창고 대 방출전`이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샤토 페리에르 12년 5만7000원, 샤토 도작 11년 6만9000원, 샤토 라투르 까르네 12년 5만4000원, 샤토 깔롱세귀 2000년 23만9000원 등에 선보인다.
■ 창사 36주년 롯데마트, ‘1등급 한우 전품목’ 할인 판매
롯데마트가 롯데쇼핑 창사 36주년을 맞이해,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일주일간 `창사 36주년 특별기획전 2탄`을 진행한다.
우선 11월 1일 ‘한우데이’를 맞이해 오는 29일부터 일주일간 전점에서 ‘1등급 한우 전품목 할인전’을 진행해 인기 한우 부위를 정상가 대비 최대 4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 오는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일주일간 갈치, 고등어, 새우 등 인기 수산물을 정상가 대비 최대 40% 가량 할인하는 ‘인기 수산물 기획전’을 진행한다.
우선, 제주도 ‘갈치’를 정상가 대비 최대 40% 가량 저렴하게 선보여, ‘제주 은갈치 왕특대·특대’를 각 1만5,900원, 9,900원에 판매한다.
가을·겨울 등산을 떠나는 수요를 고려해 ‘아웃도어 다운재킷 특집전’도 진행해 ‘투스카로라 덕다운 재킷’을 6만9,000원에, ‘마운틴 이큅먼트 등산장갑’을 9,900원에, ‘마운틴 이큅먼트 등산배낭’을 2만9,800원에 선보인다.
■ 개념 22주년 이마트 `신선·생필품 연중 최저가격`
이마트는 개점 22주년을 맞아 오는 29일(목)부터 11월 25일(수)까지 한달간 총 4,200여 품목, 3,000억 규모의 역대 최대규모 행사를 펼친다.
우선,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한우 잡는 날’을 열고 한우 정육은 정상가 대비 40%, 한우 곰거리는 50% 할인해 판매한다.
또 올해 金겹살로 불리는 삼겹살도 연중 최저가인 100g에 920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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