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커스] - 마켓 인사이드

입력 2015-10-29 17:16  



    [마켓포커스]
    - 마켓 인사이드
    - 출연 : 채현기 KTB투자증권 연구위원


    10월 FOMC, 美 금리동결, 시장에 호재일까?
    10월 FOMC 회의에서 0~0.25%의 기준금리가 동결되었으며, 연방기금 금리선물에 반영된 금리인상 확률은 4%에 불과했다. 그렇기 때문에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제한적이었으며 유동성에 기반된 안도랠리 지속은 유효한 상황이다. 2주 전에 발표된 경기동향보고서에서도 알 수 있듯이 달러화 강세로 인해 지역제조업이 부진했으며, 임금상승세가 편차가 크고 뚜렷하지 않다는 점이 10월 금리인상을 주저하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판단된다.

    10월 FOMC 성명서, 관전포인트는?
    이번 FOMC 성명서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다음 회의에서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는 문구가 삽입된 것이다. 이로 인해 연내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이 이전에 비해 낮아졌으며,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열어두고자 하는 의도가 내포되어 있다. 또한 9월 금리동결의 원인이었던 글로벌 경제 및 금융시장의 흐름에 대한 문구가 10월 FOMC 성명서에서 삭제되어 12월 금리인상 확률이 약 45%까지 상승했다.

    12월 美 금리인상 가능성은?
    美 연준은 현재 미국 경기가 완만한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기존의 견해를 유지했다. 또한 가계지출과 기업투자의 견고한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고용시장의 유휴자원이 감소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더불어 중국을 비롯한 신흥국 금융시장의 변동성도 하락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감소할 것이다. 미국은 금리인상 준비를 지속하고 있으며 이러한 부분을 시장은 선반영하였기 때문에 12월 금리인상이 단행되어도 통화정책의 신뢰성 확보 및 경기회복 신뢰성이 증대될 것으로 판단된다.

    달러 강세 재연될까?
    ECB와 BOJ의 추가 양적완화에 대한 기대감과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달러화 강세가지속되고 있다. 월말 수출 업체의 네고 물량으로 인해 반등 폭이 제한적일 수 있지만 달러강세화 구도는 변하지 않을 것이다.

    日 통화정책 전망은?
    최근 역기저효과로 인해 물가상승률이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으며, 주요 경제지표가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어 BOJ의 추가 양적완화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하지만 BOJ 총재는 물가가 상승추세에 있고 경기부진이 심각하지 않음을 피력해왔기 때문에 이번 회의에서 추가 부양책은 발표되지 않을 것이다. 또한 미국의 금리인상과 관련된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기 때문에 추가 정책여력을 확보해야 한다. 내년 1분기까지 경기개선 흐름이 미비하다면 양적완화 규모를 증대시키고 일본 국채 혹은 ETF 매입 비중을 높이는 추가 양적완화 정책이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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