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주요 화장품 수출국의 동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마련된다.
보건복지부에서 지원하는 글로벌 화장품 육성 인프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주요 화장품 수출국 동향을 발표해 온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2015년 연구원에서 추진한 해외 화장품시장 정보조사 사업 결과를 오는 11월 27일 연구원 1층 교육장에서 개최하는 것.
이번 세미나에서는 화장품 수출 가이드북(영국, UAE 등 16개국 수출절차 및 할랄 인증)과 해외 화장품 소비자 심층조사(베트남, 말레이시아, 호주), 아시아 10개국 현지 트렌드로 알아보는 진출 전략(중국, 일본, 인도, 대만, 태국,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올해 사업 결과에 대한 발표와 국내 기업들이 관심 있어 하는 중국 화장품 시장을 타깃으로 한 `화장품 기업의 중국시장 진출 전략` 특강 등이 진행된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김덕중 원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중국, 일본 등 아시아 10개국 진출 전략, 소비자 심층정보 등을 업계에 제공함으로써 우리나라 화장품의 수출 시장 확대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특히 지난해에 오픈한 화장품 수출 가이드북은 업계 의견을 반영해 인허가 자료, 상표권 등록 프로세스 등을 보강하였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여 화장품 수출 실무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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