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팬미팅, 중고사이트서 웃돈거래…티켓링크 폭주사태에 ‘부르는게 값’
1회 추가된 배우 박서준의 팬미팅 티켓 예매가 시작과 동시 또 매진됐다.
소속사 키이스트는 애초 1회로 예정됐던 팬미팅 티켓구매 열기가 과열되자 29일 추가 예매를 실시했다.
이날 오후 8시 티켓링크(http://www.ticketlink.co.kr/)에서 단독 판매된 박서준 팬미팅 티켓은 홈페이지 서버 폭주로 인해 1시간 연기된 오후 9시 한차례 더 예매가 실시됐다. 그러나 이마저도 시작하자마자 동이 나자 온라인 중고사이트에서는 벌써부터 티켓 웃돈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박서준 팬미팅 좌석 가격은 전석 모두 3만6,300원에 판매됐지만, 중고거래 사이트에서는 이보다 2~3배 높은 가격에 티켓을 판매하겠다는 글이 다수 눈에 띈다. 일부 누리꾼들은 구입할 가격을 먼저 제시해 쪽지를 보내면 이중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한 사람에게 팔겠다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한편 박서준은 시청률 20%를 바라보는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황정음과 호흡을 맞추며 사랑받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