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의 신 - 객주 2015’ 갑작스러운 결방 공지, 시청자 항의 ‘빗발’
‘장사의 신 - 객주 2015’가 방송시간을 코앞에 두고 갑작스럽게 결방돼 시청자들의 원성을 샀다.
29일 KBS 2TV는 오후 6시 20분부터 `2015 KBO 한국시리즈` 3차전 두산과 삼성의 경기를 생중계했다.
이에 따라 ‘2TV 생생정보’, 일일드라마 ‘다 잘될 거야’, ‘비타민’ 등을 줄줄이 결방 조치한 KBS는 중계방송이 끝나는 대로 ‘장사의 신 -객주 2015’와 ‘해피투게더’를 방송한다고 공지했다.
그러나 우천으로 인해 경기가 중단됐다 속개되면서 예상보다 중계시간이 지연되자 결국 ‘장사의 신 - 객주 2015’는 결방됐다.
KBS 측은 경기가 끝나갈 무렵인 9회 초 중계화면 하단 자막을 통해 드라마 결방 사실을 알렸다.
한 시간 가까이 드라마를 기다렸다가 갑작스러운 결방 소식을 접한 시청자들은 게시판 등을 통해 항의를 쏟아냈다.
‘장사의 신 - 객주 2015’ 갑작스러운 결방 공지, 시청자 항의 ‘빗발’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