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조금 전 산업활동동향을 발표했습니다.
실물경제를 보여주는 지표인 전체 산업생산이 넉 달 연속 증가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주비 기자.
<기자>
지난달 생산과 소비, 설비투자 등 산업활동 지표들이 일제히 개선됐습니다.
오늘 통계청이 발표한 9월 산업활동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달 전체 산업생산은 한 달 전보다 2.4% 증가했습니다.
지난달 산업생산은 서비스업과 , 광공업의 생산 증가로 넉 달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습니다.
또 지난 2011년 3월 이후 4년 6개월 만에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습니다.
반도체와 자동차 생산이 늘면서 광공업 생산이 1.9% 증가해 두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설비투자도 선박 등을 중심으로 4.1% 늘었습니다.
서비스업 생산은 도소매와 보건, 사회복지 등에서 1.2% 늘면서 석 달 째 개선세를 보였습니다.
소비도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 판매가 늘면서 전달보다 0.5% 늘었습니다.
현재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는 0.7포인트 상승했고, 앞으로의 경기를 예고하는 선행지수 역시 0.5포인트 올랐습니다.
한국경제TV 이주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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