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이 유동성 지원 방안 발표에 급등세입니다.
30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대우조선해양은 전날보다 4.11% 상승한 71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전일 대주주이자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은 대우조선해양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4조2000억원 규모의 유동성을 단계적으로 투입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김홍균 동부증권 연구원은 "대주주로부터 정상화 의지는 확인됐으나, 실사 결과 최대 3조원의 추가 손실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며 여러 변수가 확정되기 전까지 보수적 접근을 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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