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롯데제과 주식을 추가로 매입했습니다.
롯데그룹은 신동빈 회장이 책임경영 강화 차원으로 롯데제과 주식 3만주를 추가 매입, 개인 지분율을 8.78%까지 늘렸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날 시간 외 대량매매를 통한 690억원 규모의 주식 매입으로 신동빈 회장의 롯데제과 지분율은 기존 대비 2.11%포인트 늘어났습니다.
이번에 신동빈 회장이 롯데제과 지분을 매입한 것은 순환출자 고리 해소가 아닌 책임경영 강화와 보다 안정적인 지분율 확보 차원으로 해석됩니다.
신 회장은 지난 8월 롯데건설이 보유하고 있던 롯데제과 주식 1만9000주(1.34%)를 직접 매입하면서 416개 중 140개를 해소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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