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연합훈련中 동해상 러시아 전투기 접근, 미군 대응 출격까지…'일촉즉발'

입력 2015-10-31 15:11  


미군 대응 출격 (사진 = SBS 방송화면)
한미연합훈련中 동해상 러시아 전투기 접근, 미군 대응 출격까지…`일촉즉발`

한미연합훈련 도중 러시아 전투기가 동해 상에 접근해 미군 대응 출격에 나서는 상황이 벌어졌다.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29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 27일 러시아 전투기 TU-142 베어기 2대가 고도 500피트 상공에서 미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에 1마일(1.6㎞) 거리로 근접함에 따라 미군 FA-18기 4대가 즉각 대응 출격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에 따르면 지난 27일 ‘투폴레프(TU)-142 베어’ 기종으로 대잠수함 정찰 전투기 2대가 동해 상에서 한미 연합훈련 중인 미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에 접근했다.

1해리 약 1.8km까지 접근하자 미 해군은 항공모함에서 F-18 슈퍼호넷 전투기 4대를 긴급 발진시켰고 러시아 전투기는 고도 150m까지 하강한 뒤 물러갔다. 다만 미 해군의 교신에 응하지 않았다.

미 백악관 대변인은 다만 “공해 상에서 벌어진 일로 특별히 위험한 상황은 아니었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미연합훈련中 동해상 러시아 전투기 접근, 미군 대응 출격까지…`일촉즉발`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