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연예가 중계 캡처) |
브래드 피트 시에나 밀러와 불륜설 루머가 떠도는 가운데 과거 브래드 피트가 연인 안젤리나 졸리를 극찬해 새삼 화제다.
브래드 피트는 지난 2013년 졸리의 유방 절제 수술에 대해 “영웅적인 선택”이라고 극찬했다.
피트는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이 결정을 처음부터 지켜봤고, 그녀처럼 대단히 영웅적인졸리의 결정을 발견했다”며 “내가 원하는 것은 그녀가 나와 아이들과 함께 오래 건강하게 사는 것이다”고 말했다.
앞서 졸리는 뉴욕 타임즈에 ‘내 의학적 선택’이라는 제목의 기고문을 통해 “유방암과 난소암 위험 인자가 있어 예방적인 차원에서 유방 절제술을 받았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졸리는 이어 “나는 지지해주는 내 파트너 피트를 만났다는 게 너무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내가 치료를 받을 때마다 같이 웃어주며 힘을 보태줬다. 브래드와 나는 더더욱 가까워졌음을 느끼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피트와 졸리는 지난 2005년 영화 ‘미스터 앤드 미세스 스미스’에서 호흡을 맞추면서 연인 사이가 됐다. 그러나 지난해 4월 약혼했을 뿐, 결혼식을 올리지는 않았다. 두 사람 사이에는 직접 낳은 세 아이와 입양한 세 아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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