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황제' 마이클조던, '헉' 소리 나는 수입 얼만지 보니…

미국프로농구(NBA)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경기장 코트를 주름잡았던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의 수입에 관심이 쏠린다.

ESPN과 PBS 방송 등 미국 언론보도에 따르면 조던은 나이키에서 제작하는 에어조던 농구화 판매에 따른 로열티 수입으로 2014년 한 해동안 1억 달러가 넘는 돈을 벌었다.

이 같은 액수는 조던이 현역 시절 벌었던 돈 보다 많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조던은 지난 1984년 NBA 무대에 데뷔해 2003년 코트를 떠나기까지 총 9천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일부 매체는 조던이 현역 시절 받은 총 연봉은 9400만 달러 수준이라고 전했다.

한편 조던은 은퇴한 스포츠 스타 가운데 가장 많은 돈을 벌고 있는 선수로 알려졌다.

이는 에어조던 시리즈의 인기 덕분인데, PBS에 따르면 에어조던 브랜드는 미국 내 농구화 판매 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