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채수빈의 탁월한 드레스 소화력이 시선을 모으고 있다.
현재 채수빈은 KBS2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에서 불안감에 잠식되어 악행의 강도를 점점 높이고 있는 권수아 역을 맡아 몰입된 연기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여기에 더해 채수빈은 청순한 외모와 늘씬한 몸매로 다양한 종류의 드레스를 소화하며 시선을 모으고 있다. 전작인 KBS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 제작발표회에서 선홍빛 드레스와 긴 생머리로 청순한 외모를 강렬하게 돋보이게 했던 채수빈은 이후 제7회 DMZ국제다큐영화제 홍보대사를 맡아 흰 드레스와 검은 드레스로 또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다큐영화제 위촉식에서 단아한 헤어스타일과 깨끗한 흰 드레스로 소녀스럽고 청아한 느낌을 자아낸 채수빈은 이후 개막식에서는 단정한 느낌의 검정 시스루 드레스와 머리띠, 땋은 머리로 여성스러움과 우아한 아름다움을 과시했다. 또한 `발칙하게 고고` 제작발표회 라운드 인터뷰 때에는 검은색 바탕과 붉은 꽃무늬의 중국풍 드레스로 고혹적인 매력을 뽐냈다.
채수빈의 이와 같은 드레스 소화력은 귀엽고 청순한 외모에 반전되는 167cm의 늘씬한 키와 몸매, 그리고 채수빈 특유의 여성스러운 분위기에서 비롯되고 있다는 평. 앞으로 다양한 작품과 공식 석상을 통해 또 어떠한 의상을 선보일 것인지 기대감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