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를 가르치는 의사, 유승모 SMC33의원

입력 2015-10-31 12:08  


한국형 도수치료의 선구자, 의사들을 가르치는 의사가 진료하는 병원이 있어 화제다.

통증 치료는 물론, 재활 및 체형교정과 함께 신체적 밸런스를 맞추어 근본적으로 통증의 원인을 잡아 건강가치를 실현하는 `SMC33의원` 의학박사/전문의인 유승모 대표원장의 이야기다.

유승모 원장은 통증치료에 관해 의사들을 대상으로 25년 동안 교육을 진행해왔으며 그 동안의 진료 노하우를 바탕으로 비수술적 척추·통증·관절 치료가 가능한 SMC33의원을 개원했다.

대한밸런스의학회장(유승모)과 학술이사(김강호) 2명의 임원이 공동출자해 설립한 의료기관으로 신체 교정을 위한 교정치료와 척추 통증치료, 화학적 균형을 위한 영양학적 치료, 정신적 치료를 병행하여 밸런스의학의 저변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밸런스 의학’이란 정신·육체·화학적 균형을 맞춤으로써 질병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방식으로 유승모 원장이 회장직을 맡고 있는 ‘대한밸런스의학회’는 척추 교정치료를 전문으로 하여 ‘건강가치를 환자에게’라는 목표를 갖고 학술심포지엄 등을 열며 업계에서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SMC33의원은 무엇보다도 의료진과의 ‘코웍(Co-Work)’을 통한 과학적·객관적 치료를 통해 환자의 건강권을 증진시킬 수 있는 협진시스템이 가능하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대한밸런스의학회 소속 회원 700여 명 이상의 전문의와의 협진을 통해 환자의 증상에 맞는 가장 이상적인 치료 방법을 찾아 주기 때문에 환자들이 믿고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SMC는 ‘Spine Medical Clinic’의 약자이며 33은 척추 뼈 33개의 건강을 위한다는 의미다. 신체적 밸런스를 위한 교정치료 위주의 다양한 통증치료, 화학적 밸런스를 위한 영양치료, 정신과적 밸런스를 위한 정신과 치료를 실시하는데 물리치료의 경우, 환자의 시간을 절약해주기 위해 온열치료와 초음파 치료를 빼고, 초단파치료와 ICT 치료(Interferential Current Therapy; 간섭전류치료)만 실시한다.

30분 안에 물리치료를 끝내고 필라테스를 접목한 운동치료를 실시하는데 물리치료에서부터 교정치료와 영양치료를 진행하는 치료의 패러다임을 만드는 것이 SMC33의원의 목표다.

또한, 유효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고 진료시간 단축을 위해 검사실과 진료실, 주사실을 같은 공간에 배치한 것도 눈 여겨 볼만하다. 심박동의 변화를 분석해 건강상태와 스트레스에 대한 자율신경계 기능을 알아보는 ‘HRV(Heart Rate Variability·심박수변이도) 스트레스 검사’를 실시하여 환자 맞춤형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유 원장은 “SMC33의원 1호점 개원을 계기로 이제는 밸런스의학회의 콘셉트를 입증하려고 한다”며 “ 의사에게는 자긍심을, 환자에게는 건강을 추구하는 전령사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독교연합뉴스 및 미국 재단법인 ICCI 국제문화교류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회원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소외계층을 돕는 사회공헌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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