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多뉴스]도시락 업체 대표 "고객갑질 안 참아"...네티즌 "서로 예의 갖춰야"

입력 2015-11-0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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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방송화면캡처


무례한 고객을 더는 받지 않겠다고 선언한 업체가 있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31일 한 매체는 갑질 고객을 받지 않겠다는 업체가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업체가 매장에 써 붙인 안내문에는 고객에게 무례한 행동을 한 직원은 내보내겠다고 명시하고 있다. 아울러 직원에게 무례한 고객도 매장에서 내보내겠다고 밝혔다.서비스를 제공하고 공정한 대가와 대우를 받겠다는 이른바 `공정 서비스` 안내문이다.

이 글의 주인공은 해외에서 도시락 사업을 하다 한국에 매장을 낸 재미교포 김승호 대표다. 김승호 대표는 최근 벌어진 고객 갑질 논란을 보고,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이런 안내문을 썼다고 전했다.

김승호 대표는 "저 나이에 저렇게 열심히 일한다는 건 그 자체로 존중받아야 하는데요. 그런데 그렇게 대우를 받을 이유가 없어요. 손님이란 이유로 특히"라고 해당 글귀를 써 놓은 이유에 대해서 밝혔다.

이어 "직원들은 무슨 일을 하든 존중받아야 할 훌륭한 젊은이들이다. 누군가에는 금쪽같은 자식이다"라고 강조했다.

사진출처-네이버캡처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의 반응도 뜨겁다. "고객은 왕이 아니고, 직원도 노예가 아니다", "저 사장 마인드가 맘에 든다"는 댓글을 남기고 있다. 아울러 "고객을 호구로 대하는 곳도 있다"며 서로 예의와 존중을 갖춰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직원을 무릎 꿇게 하는 등 계속되는 고객 갑질에 일부 선량한 시민들도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에서 네티즌은 김승호 대표의 행동에 응원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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