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 금사월’ 박세영, 악행 들통나 오열 ‘억지 사과’ 독 되나

입력 2015-1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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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딸 금사월’ 박세영, 악행 들통나 오열 ‘억지 사과’ 독 되나 (사진=MBC `내 딸 금사월` 방송화면 캡처)
[김민서 기자] ‘내 딸 금사월’ 박세영의 악행이 들통났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내 딸 금사월’의 악녀 혜상(박세영)은 악행이 들통 나면서 최대 위기에 봉착했다.
혜상은 자신이 빼돌린 사월(백진희)의 USB를 다시 쓰레기통에 버리려는 순간 지혜(도지원)에게 들키고 만다. “고장 나서 버리려던 것”이라는 혜상의 변명에 지혜는 “네가 USB 바꿔치기해서 쓰레기 통에 버린 사람이지?”라며 확신한다.
이어 “내가 쓰레기통에 버렸다가 일부러 찾아놨다”면서 “너라면 다시 찾을 것 같아서”라고 말해 혜상을 몰아붙였다.
혜상은 오열하며 “엄마가 항상 사월이만 편애하니까 질투나고 미웠다”며 털어놓지만, 이 모든 사실을 듣게 된 민호(박상원)은 분노하며 사월에게 사과할 것을 종용한다.
혜상은 사월에게 진심이 아닌 사과를 하지만, 이를 계기로 찬빈(윤현빈)에 대한 더 큰 욕망을 품는 모습을 보인다. 혜상이 찬빈에 더욱 적극적으로 다가가자 사월은 찬빈에 대한 마음을 부정하려고 애쓴다.
한편 ‘내 딸 금사월’은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mi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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