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조리시간·에너지 사용량 줄인 오븐으로 유럽 시장 공략

임동진 기자

입력 2015-11-01 18:09   수정 2015-11-01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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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조리시간과 에너지 사용량을 줄인 스피드 오븐 플러스(Speed Oven+)로 유럽 오븐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섭니다.

LG전자는 최근 프랑스에 스피드 오븐 플러스를 출시한 데 이어 스페인 등으로 출시 국가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스피드 오븐 플러스는 예열 없이 구동 즉시 조리를 시작하고 원적외선을 이용해 기존 대용량 오븐 대비 사용 시간을 1/3로 줄인 것이 특징입니다.

또 1~2인분의 요리에 적합한 38리터 용량을 적용해 에너지 사용량도 40% 가까이 절감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빌트인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유럽 오븐 시장의 특성을 반영해 주방 가구장에 스피드 오븐 플러스를 매립해서 쓸 수도 있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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