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곳' 예성·박시환, 마음 열었다

입력 2015-11-01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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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곳 예성, 박시환, 예성, 송곳 지현우, 송곳 박시환

`송곳` 예성, 박시환이 지현우를 인정했다.

`송곳` 예성과 박시환은 1일 지현우에게 마음을 열었다. JTBC 주말드라마 `송곳` 4회에서 슈퍼주니어 예성과 박시환, 그리고 현우가 지현우에게 마음을 여는 내용이 그려졌다.

`송곳` 예성과 박시환은 푸르미마트 직원 황준철, 남동협 역을 맡았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이수인(지현우 분)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

이수인은 황준철(예성 분)이 허과장(조재룡 분)과 정민철(김희원 분)에 의해 해고 위기에 몰린 사실을 알았다. 구고신(안내상 분)의 도움으로 황준철 살리기에 나섰다. 이수인의 노력에 황준철은 물론 남동협(박시환 분), 주강민(현우 분)도 감동을 받았다.

주강민은 이수인에게 "죄송하다. 직원들과 사실 별로 안 친한데 이렇게 열심히 하시는데"라며 미안함을 드러냈다.

주강민은 또 "사실 얼마 전에 정 부장님과 따로 만났다. 사실 약간 기대도 좀 했는데, 그것 때문에 노조 가입을 안 한 건 아니다. 뭐랄까, 좀 무섭고 귀찮을 것 같기도 하고. 화가 나지 않냐"며 속내를 드러냈다.

결국 이수인의 노력은 빛을 발했다. 황준철, 남동협, 주강민이 모두 노조에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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