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마을 먹거리X파일
`먹거리X파일`에서 두부마을의 충격실태를 파헤쳤다.
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먹거리X파일`에서는 두부마을의 실태를 고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취재결과 약 30여 곳의 두부전문점이 모여있는 두부마을에선 `국산콩`을 사용한다는 문구와 `우리 농산물`로 만든다는 문구를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다. 간판에 사진과 함께 걸린 `원조 OO할머니`라 불리는 식당들은 전통방식으로 만든 할머니의 손맛을 맛볼 수 있다며 식당 홍보를 하고 있었다.
그러나 `먹거리X파일` 제작진이 만난 한 제보자는 "두부마을에서 15년간 식당을 운영하고 있지만 두부마을에선 아침마다 두부를 만들지 않으며 두부를 만드는 콩 역시 국산콩이 아니"라고 털어놨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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