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철, 교통사고로 손가락 골절상 ‘진짜사나이’ 녹화 불참 (사진=김영철 인스타그램)
[김민서 기자] 개그맨 김영철이 2일 오전 교통사고로 손가락 골절상을 입었다.
MBC ‘진짜사나이’ 측은 “오늘(2일) 새벽 ‘해병대 특집’을 촬영하기 위해 포항에 내려가던 ‘진짜사나이’ 팀이 교통사고를 당했다”면서 “이 사고로 스태프들은 찰과상을 입었고, 김영철은 새끼 손가락 골절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이어 “김영철은 이번 녹화에 사실상 참여가 불가능 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추후 촬영은 김영철의 회복 속도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앞서 2일 오전 6시 4분경 경북 경주시 강동면 대구-포항 고속도로 포항방향 도로에서 다중 추돌사고가 발생했고, MBC ‘진짜사나이’ 촬영팀 차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영철은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진짜사나이’측은 부상자를 제외하고 촬영을 정상적으로 재개할 것으로 전했다.
ming@wowtv.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