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김준호, 아이스크림 먹고 혀 마비! "다다다~" 애교 대방출

입력 2015-11-02 14:16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 영화 OST로드 (사진 = KBS 캡처)


`1박 2일` 김준호가 마음속의 고래를 표현한 돌고래 쇼와 아이스크림을 먹고 마비된 혀로 애교 응원을 펼치며 베스트 명장면을 만들어 내 시청자들을 배꼽 잡게 만들었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강원도 일대 영화 촬영지를 찾아 떠나 가을감성여행 `영화 OST로드`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졌다.



멤버들은 `OST 획득 레이스` 마지막 장소이자 영화 `고래사냥`의 촬영지인 양양 남애항에 도착했고 이제는 추워진 가을 바다에 입수해 고래를 잡아야 하는 `고래사냥` 미션을 펼쳤다. `고래사냥` 대결은 "준호 형이랑 나랑 프콘이부터 이제 개싸움이야"라는 차태현의 예언대로 김준호-차태현-데프콘이 최후의 3인으로 남아 대결을 펼쳤다.



대결에 앞서 정준영은 "마지막에 프콘이 형과 뛴 사람은 거의 지옥을 맛본다고 보시면 됩니다"라고 무시무시한 예언을 했고, 이에 두려움을 휩싸인 김준호는 차태현의 잡은 고래를 갑작스럽게 빼앗는 팀킬을 저질러 보는 이들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같은 팀끼리 싸우는 어이없는 상황에 김주혁은 "뭐하냐 둘이.."라며 헛웃음을 터트렸고, 제작진 또한 "같은 편이잖아 왜 그래!"라며 황당함을 드러냈다. 김준호는 얍삽한 팀킬을 저지름에도 불구하고 결국 데프콘과 마지막 경기를 치르게 됐고, 앞 경기에서 체력을 비축한 데프콘에게 처참히 사냥 당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김준호는 "고래는 잡았니?"라는 멤버들의 질문에 "고래는 내 마음 속에 있었어"라고 크게 외치고 온몸으로 고래를 표현하며 돌고래 쇼를 펼쳐 명장면을 만들어냈다.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 영화 OST로드 (사진 = KBS 캡처)


이어진 잠자리 복불복 `99초 액션 무비`에서 김준호는 3코스인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의 쌍절곤 4회전 후 캔 맞히기를 연달아 2회나 실패하고 다른 멤버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는 대역죄인이 됐다. 그는 꿀보직인 5코스로 도망을 가려다 "준호 형 가위바위보 저한테 졌잖아요"라는 김종민과 "형은 자격이 없어"라는 차태현의 말에 형벌의 코스인 지압판으로 쫓겨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종민을 업고 지압판에 오른 김준호는 "우와 난 못해"라며 비명을 질렀고 "밑에서 돌이 내 발 속으로 들어와"라는 소감으로 보는 이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여러 코스를 돌아다니던 그는 4코스에서 아이스크림을 먹는 역할에 정착했고 계속되는 실패 속에 끊임없이 아이스크림을 먹어야 하는 운명에 처했다.



입을 다물 수 없는 시원함에 혀가 마비된 김준호는 미션에 실패하자 바로 입에 넣었던 아이스크림을 토해냈고 차가움에 마비된 혀로 "혀가 없어진다 다다다"라며 발음은 안 되지만 열렬한 응원을 펼쳐 보는 이들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아이스크림을 3개나 먹고도 5코스 `활 쏘기` 실패로 미션을 성공하지 못하자 김준호는 "달 돔 따! 마츄단 마댜! 혀가 구드니까"라며 자막 없이 알아 들을 수 없는 발음으로 눈길을 끌었다. 결과적으로 김준호는 `바다입수 돌고래 쇼+지압판+아이스크림 4개+사이다 500ml`를 모두 소화하는 살신성인의 자세로 베스트 명장면을 만들어내는 주역이 되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김주혁-김준호-차태현-데프콘-김종민-정준영 여섯 멤버들과 함께 하는 `1박 2일`은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 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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