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판매량은 15.2% 상승했습니다.
쌍용차는 연간 누계 판매가 10월을 기점으로 지난해 실적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같은 판매 기록은 지난 2014년 4월 이후 18개월만에 달성한 월간 최대 판매 실적입니다.
티볼리의 내수 판매 호조가 이같은 실적의 배경으로 분석됩니다.
티볼리는 내수에서만 월 5,237대가 판매되면서 출시 이후 월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했습니다.
티볼리 효과로 내수 판매도 지난 2003년 12월 이후 12년 만에 월간 판매가 1만대를 돌파했습니다.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는 “효율적인 생산운용을 통한 티볼리 적체물량 해소는 물론 유럽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소형 SUV시장 공략에도 더욱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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