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화재, 피해상황 복구 위해 야간작업 `한창`…
서울시교육청 내 학교보건진흥원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현재 피해상황 복구를 위해 야간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2일 오전 서울시교육청 내 학교보건진흥원 건물 지하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배전관 전선에 불이 붙어 배전관 판넬 일부가 손실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 학교보건진흥원 3층에 위치해 있는 전산시스템 가동서버에 전력공급이 끊어져 서울시교육청 주요 전산시스템이 중단되기도 했다.
교육청 측은 “변압기 고장으로 학교보건진흥원 건물 3층에 위치해 있는 각종 전산시스템을 가동하는 서버에 전력공급이 끊어졌다. 야간작업을 통해 3일 근무 전까지 전원을 복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종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를 신고받고 소방차 6대가 서울시교육청 건물로 긴급 출동했다. 화재진압 후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화재가 지하 1층 전기실 배전판 판넬에 과부하가 걸려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서울시교육청 화재, 피해상황 복구 위해 야간작업 `한창`… (사진 = 방송화면 / 내용과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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