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힐링캠프 안재욱, 안재욱, 최현주
`힐링캠프` 안재욱이 결혼을 하니 팬이 많이 줄었다고 밝혔다.
2일 방송한 SBS `힐링캠프-500인`(이하 힐링캠프)은 `신혼은 아름다워 신혼캠프` 편으로 45살 새신랑 안재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안재욱은 결혼 후 팬이 떠났냐는 질문에 "많이 줄었다. 내가 콘서트 할 때 열광하고 뮤지컬 할 때 박수 쳐주던 팬들이 있었다. 그런데 결혼과 동시에 적극적인 참여횟수가 현저하게 줄어들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생일 모임은 원래 500명 정도를 추첨으로 각국 팬들을 초대해서 행사를 했다. 이번 생일 모임에는 추첨이 아니었다. 제가 확인했을 때 300명도 안됐다"라고 덧붙였다.
안재욱은 "그날 행사에서 팬들에게 `우리의 끝이 나의 결혼이었나?`라고 물어봤다. 이게 현실이구나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안재욱은 지난 6월 뮤지컬배우 최현주와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