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아이유, 작사가 김이나 "작사를 그만둬야 하나 생각했다"'무슨일?'

입력 2015-11-03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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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아이유, 작사가 김이나 "작사를 그만둬야 하나 생각했다"`무슨일?`(사진=아이유 공식페이스북)

[조은애 기자] 아이유의 신곡 `무릎`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김이나의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작사가 김이나는 올해 3월 진행된 `김이나의 작사법-우리의 마음을 사로잡는 일상의 언어들`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아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김이나는 "아이유가 직접 작사한 `금요일에 만나요`라는 노래를 듣고 작사를 그만둬야하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아이유가 이모라고 부른다. 가사를 보면 `이모는 정말 이렇게 생각하냐`, `이런 경험이 정말 있었냐`라고 묻는다"라며 "다소 엉뚱할 수도 있지만 그런 모습이 너무 예뻤다"라고 말했다.

또 김이나는 "아이유는 작사와 작곡을 둘 다 할 줄 아는 메리트를 가지고 있다"라며 "가끔 연락하면 서로 가사에 대해 대화를 나누곤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이나는 아이유의 `좋은 날`의 작사를 맡은 바 있다. 아이유는 2일 국내 음원사이트와 글로벌 케이팝 브랜드 원더케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스페셜클립 `무릎`의 라이브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eu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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