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부탁해` 서장훈, 역대급 정리벽 "유통기한 따라 줄 세워"(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
[조은애 기자] 서장훈의 냉장고가 공개돼 화제다.
2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서장훈의 냉장고가 공개된 가운데 셰프들의 15분 요리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서장훈의 냉장고는 텅 빈 모습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솔직히 말하면 셰프들이 만들 재료가 너무 없을까봐 고기는 사서 넣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유산균 음료를 유통기한 순서대로 넣어 두면 날짜를 놓쳐 버릴 게 없다"라며 나름의 정리정돈 이유에 대해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들은 MC 정형돈은 일부러 냉장고 속 물건들을 어지럽힌 뒤 "치우고 싶냐"라고 물었다. 서장훈은 "함께 있을 때는 절대 다른 사람을 불편하게 하진 않는다. 다 가고 나면 치운다"라고 대답했다. 하지만 그는 계속되는 MC들의 도발에 결국 짜증난 모습을 보여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발레리나 강수진과 방송인 서장훈이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
eun@wowtv.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