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유럽 항공기 제작사, 에어버스로부터 중소형기 `A321-200 NEO` 25대를 들여옵니다.
오는 2019년부터 6년 동안 차례로 들여올 `A321 NEO`는 길이 44.5미터에, 항공기 기체 폭과 높이는 각각 3.7미터와 11.8미터로, 한 대 가격은 우리 돈으로 약 1,255억 원입니다.
좌석 수는 180석으로, 기존 중소형기인 `A321`보다 9석 많고 신형 엔진이 장착돼 연료도 약 20% 가량 절약할 수 있습니다.
아시아나는 이번 `A321 NEO`를 기존 중소형기들과 교체하는 동시에 중국과 일본, 동남아 노선 등 중단거리 노선에 투입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대형기 `A380`을 도입했던 아시아나는 이번 중소형기 도입 외에 오는 2025년까지 중대형기 30대도 함께 들여올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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