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황정음 연애어록 `화제` "당신의 마음을 흔든 명대사는?"(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조은애 기자] `그녀는 예뻤다` 속 황정음의 대사가 화제다.
배우 황정음이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연애세포를 자극하는 명대사로 일명 `혜진 어록`을 탄생시키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한층 더 설레게 하고 있다.
7회 방송분에서 황정음(김혜진 역)은 "회사에선 그냥 지랄준이었는데, 밖에서 보니까 맞더라구요, 내 친구 지성준. 더 이상 근사하지도 예쁘지도 않은 나한테 실망할까봐 꽁꽁 숨기 바빴는데, `별 것도 아닌 것 때문에 진짜 소중한 걸 놓치고 있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라며 박서준(지성준 역)에게 마음을 연 모습을 표현했다.
이어 9회에서는 "나 성준이가 좋아요. 성준이도 같은 마음이란 확신도 생겼고..."라며 자신감에 찬 모습을 보였고, 12회에서는 "이제 도망 안 갈 거다!"라고 외쳐 박서준을 향한 마음을 굳혔음을 보였다.
또 13회에서 황정음은 혼자 힘들어하는 박서준에게 "이제 힘든 일 있으면 내 앞에서 힘들어 해. 괴로운 일 있으면 이제 내 앞에서 괴로워해. 이제 다 혼자 감당하려고 하지 말고 다 나랑 같이 하자. 다 괜찮아질 거야"라고 말하며 따뜻한 포옹과 함께 진심을 전하기도 했다.
이처럼 황정음은 첫사랑 박서준을 향한 로맨틱한 대사로 안방극장에 달콤한 설렘을 전달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u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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