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진출 선언 이대호, "뚱뚱하면 야구 못한다는 편견 깨기 위해..."
메이저리그 진출 선언한 이대호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이대호는 지난 1월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당시 이대호는 `(뚱뚱한 몸이) 빠른 공을 대처하는 순발력에 지장은 없느냐`는 질문을 받고 "지장이 있으면 야구하면 안 된다"고 답했다.
그는 "일본 진출 소식에 `저렇게 뚱뚱한 사람이 야구를 하느냐`는 편견이 많았다. 편견을 깨는데 몇 년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대호는 3일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열린 귀국 공식 기자회견에서 메이저리그 도전 의사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