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신데렐라’, 성남 공연 티켓 오픈 동시에 예매처 1위

입력 2015-11-03 15:47  



오는 12월 5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신데렐라’가 3일 오후 2시 티켓 오픈과 동시에 주요 예매처 공연부문 예매 순위 1위를 기록했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뮤지컬 ‘베르테르’ 등 연말을 맞이해 다양한 작품들이 포진되어 있는 가운데 이뤄낸 쾌거이다.

뮤지컬 ‘신데렐라’는 충무아트홀에서 공연 시 매 티켓 오픈마다 모두 1위를 차지하며 공연 기간 내내 티켓 예매 순위 상위권을 유지하며 지속적인 사랑을 받았다. 이에 성남아트센터 연장 공연이 결정되었고 티켓 오픈과 동시에 성남아트센터 공연이 1위를 차지하면서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이렇게 꾸준한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 ‘신데렐라’는 뮤지컬 ‘제너두’로 유명한 작가 더글라스 카터 빈(Douglas Carter Beane)이 로저스와 해머스타인(Rodgers and Hammerstein)의 뮤지컬 ‘신데렐라’를 각색한 작품이다. 뮤지컬 작곡가-작가 파트너인 로저스와 해머스타인은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왕과 나’, ‘남태평양’등을 쓴 걸출한 작가와 작곡가다. 기존 동화 속 신데렐라 이야기와 달리 재치있게 비튼 스토리로 동화 속 착하기만한 신데렐라가 아닌 사랑을 쟁취할 줄 아는 당찬 신데렐라가 등장한다.

이 외에도 원작에서 만나볼 수 없는 캐릭터들이 등장하면서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스토리에 재미를 더했다. 화려한 무대와 마법 같은 의상 체인지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뮤지컬 ‘신데렐라’는 마법으로 누더기가 드레스로 바뀌고 호박, 생쥐 여우가 각각 마차, 말, 마부로 변한다는 동화 속 내용이 무대에서 그대로 실현되는 장면만으로도 관객의 탄성을 자아내는 작품이다.

뮤지컬 ‘신데렐라’의 1위 소식은 전해들은 배우, 스텝들은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에 감사 드린다. 기대해 주신 만큼 성남에서도 좋은 무대를 선물하겠다.”고 말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서현진, 윤하, 김금나, 백아연, 엄기준, 박진우, 산들(B1A4), 켄(VIXX), 홍지민, 이경미, 가희, 정단영, 김법래, 장대웅, 박무진, 황이건 등 대다수의 초연 출연진들이 연장 공연에 참여해 충무아트홀의 영광을 재연 할 예정이다. 의상체인지와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무대효과로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던 뮤지컬 ‘신데렐라’는 약 한달 동안 전열을 가다듬고 서울에 이어 수도권 남부 지역의 관객들에게도 환상적인 마법의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화려한 의상과 무대 등 볼거리가 가득한 뮤지컬 ‘신데렐라’는 오는 11월 8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진행되고 12월 5일부터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연장 공연에 돌입한다. 성남아트센터 공연을 11월 5일 전에 예매할 경우 20%의 조기예매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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