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분토론' 권희영 "검정교과서, 북한 범죄 조직적 은폐"

입력 2015-11-04 01:40  



▲ 100분토론, 권희영, 박성현, 역사교과서 국정화 확정고시

`100분토론` 권희영이 `역사교과서 국정화 확정고시` 후 입장을 밝혔다.

`100분토론` 국정교과서 편은 3일 MBC에서 방송했다. 권희영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박성현 뉴데일리 주필, 이신철 성균관대 교수, 전국역사교사모임 조한경 회장 등이 `역사교과서 국정화 확정고시` 후 문제를 토론했다.

권희영와 박성현은 `역사교과서 국정화 확정고시`를 찬성하는 인물이다. 권희영 교수는 "북한의 범죄를 은닉하고 있다. 체계적으로 조직적으로 검정교과서들이 은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권희영은 "국정화 교과서를 쓰면, 앞으로 국정화 교과서를 쓸 때 어떤 점에 주안점을 써야하는지 도출된다. 대한민국 헌법이 가지고 있는 자유민주적인 가치를 전폭적으로 긍정해야한다. 몇 년전에 자유민주주의를 교과서에 넣자고 하니까 역사학자들이 궐기하듯이 반대했다. 그들의 정체는 무엇인가"라고 반문했다.

이신철과 조한경은 권희영과 박성현의 주장을 반박했다. 이들은 정부가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국민 의견을 수렴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역사교과서 국정화 확정고시는 3일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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