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 2세 계획 "부모님 빨리 갖길 원해…군대 안 갈려고 결혼?"

입력 2015-11-04 10:07  



유키스 동호 결혼

유키스 출신 동호가 2세 계획을 밝혔다.

동호는 지난 2일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예비신부와 웨딩 촬영을 진행했다. 동호는 한 매체에 "장미꽃 100송이로 프러포즈를 했다"면서 "당분간 둘 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은데 부모님들께서 아이를 빨리 원하고 계시다. 노력을 하지도, 안 하지도 않고 그냥 있는 그대로 주어지는 대로 살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동호는 "궁금할 게 많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신부가 연예인이 아니다 보니 최대한 말을 아끼고 있다"며 "괜히 여러 말이 나와 신부가 상처받는 걸 원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동호는 지난달 31일 경기 성남의 한 야구장에서 열린 천하무적야구단 경기 전 "결혼 소식을 발표한 뒤 제가 아이를 낳아 군대를 빠지려고 한다는 말도 일부에서 들었다. 저는 폐기흉 수술 전력이 있어 결혼 발표 전 공익 판정을 받았고 이 사실은 이미 알려졌다.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저는 병역의무를 이행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동호는 오는 28일 결혼식을 올리며, 이미 신혼집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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