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안, MBC 드라마 '최고의 연인' 출연 확정…강민경과 자매 호흡

입력 2015-11-04 10:10  



배우 조안이 MBC 새 일일드라마 ‘최고의 연인’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면서 꾸준히 연기활동을 이어온 그녀가 드라마 ‘빛나는 로맨스’ 이후 약 1년 반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 강민경과 자매 호흡을 선보이는 것.

그녀가 출연 결정한 ‘최고의 연인’은 엄마와 딸이 연애에 얽힌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의 진정한 사랑과 결혼,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가족 힐링 로맨스 드라마로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하지만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삶에 지친 이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전한다.

조안은 단아하고 예쁜 외모에 능력까지 갖춘 라디오 음악프로 DJ 한아정 역을 연기한다. 그녀는 태평하고 자유분방한 여동생 한아름(강민경 분)과는 달리 언제나 서열 1위로 살아온 모범생. 매사에 완벽함을 추구하며 모든 일을 이성적으로 판단하며 행동하는 캐릭터를 그린다. 하지만 그녀가 일생일대의 난관에 부딪히게 되면서 생활에 큰 변화를 맞이해 극에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그 동안 조안은 다양한 작품을 통해 사랑스러운 여인부터 악녀 캐릭터까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아온 만큼 그녀가 이번에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조안을 비롯해 강민경, 하희라, 강태오 등 화려한 출연진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MBC 새 일일드라마 ‘최고의 연인’은 ‘위대한 조강지처’ 후속으로 12월 초 첫 방송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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