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강동원, 손석희 위해 생방송 출연 "따로 시간 빼지 마시라고"

입력 2015-11-05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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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룸 강동원, 강동원

`뉴스룸` 강동원이 생방송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에서는 강동원이 11년만에 TV에 출연해 배우 인생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손석희 앵커는 "오랜만에 방송에 나오신다고 하면서 굳이 생방송으로 출연하시는 것에 대해서 제가 얘기 전해 들은 바가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대개 녹화로 하시기를 원하는 분들도 계신다. `강동원 씨는 오랜만에 이렇게 나오는데 굳이 생방송으로 하려고 하시지`라고 그랬더니 저를 불편하지 않게 해 주시려고 했다고 들었다"라고 말했다.

강동원은 "네. 맞다. 혹시라도 또 따로 시간 빼시게 하는 건 좀 죄송했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손석희는 "그래서 제가 감사드린다. 영화 잘 보겠다. 고맙다"라고 전했다.

한편 강동원이 출연한 영화 `검은 사제들`은 오는 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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