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선처 호소' "나는 유승준과 달라...먹고 살 방법 없다" 과거 발언 '눈길'

입력 2015-11-05 08:48  



▲`에이미 선처 호소` "나는 유승준과 달라...먹고 살 방법 없다" 과거 발언 `눈길`(사진=뉴스와이 방송화면 캡처)

[조은애 기자] 에이미가 졸피뎀 복용 혐의로 받은 출국 명령에 대해 선처를 호소한 가운데 과거 그의 인터뷰 내용이 새삼 화제다.

방송인 에이미는 올해 4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유학시절을 제외하고 줄곧 한국에서 살았다. 가족과 친척 그리고 친구들도 모두 한국에 있다"라며 "인생 대부분의 시간을 한국에서 보냈기 때문에 떠난다는 게 말이 안 된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당시 에이미는 과거 병역 기피 논란으로 입국 금지 조치를 받은 가수 유승준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나는 유승준과는 다른 상황"이라며 "집도 없고 먹고 살 방법이 없다. 특히 보험이 없기 때문에 한국에서 받던 진료를 이어나갈 수도 없다"라고 호소했다.

한편 에이미는 4일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출국명령처분취소 소송 항소심에서 선처를 호소한 바 있다.


eu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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