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기대수명이 81.8살로 OECD 34개 회원국 가운데 11위를 차지했다.
1970년 이후 40여 년 만에 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의 기대수명이 10년이나 늘었다.OECD는 `한눈에 보는 OECD 보건 2015`에서 2013년 현재 OECD 회원국의 평균 기대수명은 80.4살로 1971년 70.4살 이후 42년 만에 10년이 늘어난 것.일본의 기대수명이 83.4살로 가장 길었고 스페인 83.2살, 스위스가 82.9살로 뒤를 이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일의 노예로 80세까지 살아야 하다니"(chan****), "돈 없는 노년만큼 비참한 게 없지"(cnfw****) 등의 댓글로 길어진 수명만큼 준비해야 하는 노후 기간도 늘어나는 것에 대해 푸념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한국 여성의 기대수명은 85.1살로 5위를 기록했으나 남성은 78.5살로 20위에 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