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비너스' 신민아, 체육복도 소화하는 '우월 몸매'

입력 2015-11-05 10:28  



▲`오 마이 비너스` 신민아, 체육복도 소화하는 `우월 몸매`(사진=몽작소)

[조은애 기자] 신민아가 고등학생으로 변신했다.

신민아는 16일 첫방송되는 KBS2 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에서 학창시절 잘 나갔던 `얼짱`에서 `몸꽝`으로 역변한 여자 변호사 강주은 역을 맡았다.

4일 제작사 측은 `21세기 비너스`라는 찬사를 받았던 신민아(강주은 역)의 과거 고등학생 시절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살짝 촌스러운 붉은 색 트레이닝복을 입고 친구들과 신체검사를 받고 있는 신민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수수한 체육복 차림에도 불구하고 친구들의 질투어린 시선을 받을 정도로 빛나는 신민아의 청초한 미모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촬영 당시 신민아는 학창시절 신체검사를 받던 본인의 경험담을 녹여내기 위해 김형석 PD와 의견을 나누며 강주은 캐릭터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오 마이 비너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트레이너인 남자와 ‘얼짱’에서 ‘몸꽝’으로 역변한 여자 변호사, 극과 극인 두 남녀가 만나 다이어트에 도전하면서 감춰져있던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 헬스 힐링 로맨틱 코미디다. 소지섭, 신민아, 정겨운, 유인영이 출연한다.


eu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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